안녕하세요, 주알남입니다.
2025년 12월 둘째 주 미국 증시는 FOMC 금리 인하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AI 기업들의 실적 충격으로 기술주가 큰 조정을 받았습니다. 나스닥이 -1.62% 하락한 반면, 다우는 +1.05%, 러셀 2000은 +1.19% 상승하며 극명한 섹터 로테이션이 나타났죠. 특히 금요일 오라클·브로드컴 실적 쇼크로 레버리지 ETF들이 대폭 급락했고, 저는 다시 한번 웅덩이 매매법을 적용해 금요일 급락 시 SOXL, TQQQ, UPRO를 추가 매수했습니다. 단기 손실을 감수하며 원칙을 지킨 의미 있는 한 주를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.
📈 주요 시장 지수 현황 (2025년 12월 8일 ~ 12월 14일)
S&P500: 6,827.41 🔻 -42.99 (-0.63%)
NASDAQ: 23,195.17 🔻 -382.96 (-1.62%) 💥
DOW: 48,458.05 🔺 +503.06 (+1.05%) 🔄
RUSSELL2000: 2,551.46 🔺 +29.98 (+1.19%) 🔄
KOSPI: 4,167.16 🔺 +67.11 (+1.64%)
KOSDAQ: 937.34 🔺 +12.60 (+1.36%)
이번 주는 시장 양극화가 극명하게 드러난 한 주였습니다. 나스닥이 -1.62% 급락한 반면, 다우와 러셀 2000은 각각 +1.05%, +1.19% 상승하며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였죠. 이는 금리 인하 수혜주인 소형주·금융주·산업주로 자금이 이동하고, AI 기술주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가는 뚜렷한 순환매(Rotation)를 의미합니다.
💼 포트폴리오 비중 및 수익률 변화
금요일 AI 실적 쇼크로 레버리지 ETF들이 대폭 급락했지만, 웅덩이 매매법에 따라 SOXL, TQQQ, UPRO를 추가 매수하며 3차 분할 매수를 단행했습니다. QQQM에서 자금을 확보해 공격자산 비중을 높인 역발상 전략의 한 주였습니다.
총 수익률은 지난주 대비 -1.75% 하락한 +13.83%를 기록하였습니다.
| 종목 | 비중(변동) | 수익률(변동) |
|---|---|---|
| IJR | 12.46% (+0.12%) | +12.66% (+2.31%) 🚀 최고 상승 |
| SCHD | 12.16% (-0.79%) | +7.24% (-0.07%) |
| SPYM | 12.08% (-0.08%) | +19.16% (-0.59%) |
| QQQM | 11.09% (-1.27%) | +15.12% (-2.20%) 🔻 매도 |
|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| 8.01% (+0.23%) | +5.93% (+1.06%) ⬆️ |
| 1Q 미국나스닥100 | 7.99% (+0.18%) | +14.67% (+0.16%) |
| TSLL | 7.63% (+0.02%) | +52.68% (-2.41%) 🔻 |
| 1Q 미국S&P500 | 6.56% (+0.17%) | +11.52% (+0.62%) ⬆️ |
| TQQQ | 5.63% (+0.45%) | +8.16% (-7.97%) 💥 매수 |
| SOXL | 5.31% (+0.73%) | +13.48% (-22.34%) 💥💥 매수 |
| UPRO | 3.27% (+0.37%) | +10.98% (-3.71%) 💥 매수 |
| SLDP | 2.62% (-0.08%) | +7.79% (-5.65%) 🔻 |
| 동아쏘시오홀딩스 | 2.60% (+0.07%) | +14.56% (+1.12%) ⬆️ |
| QS | 2.59% (-0.11%) | -5.44% (-5.96%) 💥 적자전환 |
🎯 주요 변화 포인트
💥💥 금요일 급락, 그리고 3차 매수
금요일 오라클·브로드컴 실적 쇼크로 기술주가 폭락했습니다. 나스닥이 하루에만 -1.69% 급락했죠. 이때 저는 웅덩이 매매법 3차 분할 매수를 실행했습니다:
- SOXL: 비중 +0.73% 추가 매수 → 수익률 -22.34% 급락 (+35.82% → +13.48%)
- TQQQ: 비중 +0.45% 추가 매수 → 수익률 -7.97% 하락 (+16.13% → +8.16%)
- UPRO: 비중 +0.37% 추가 매수 → 수익률 -3.71% 하락 (+14.69% → +10.98%)
지난주 SOXL에서 차익실현(+35.82%)했는데, 불과 일주일 만에 -22.34% 급락했습니다. 만약 차익실현하지 않았다면? +35.82%가 +13.48%로 줄어들었을 것이고, 22.34%포인트의 수익을 날렸을 겁니다. 지난주 차익실현 결정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증명된 순간이었죠.
하지만 지금은 다시 매수 타이밍입니다. SOXL이 +35%에서 +13%로 떨어졌다는 것은, 고점 대비 약 40% 조정받았다는 의미입니다. 이는 전형적인 웅덩이 구간이죠.
📉 QQQM 대폭 축소로 자금 확보
레버리지 매수 자금을 어디서 확보했을까요? QQQM을 -1.27% 매도했습니다. 이는 제가 평소 강조하는 ‘투자 자금 흐름 만들기‘ 전략입니다:
- 급등 시: 공격자산 → 안전자산 (지난주 SOXL → SCHD)
- 급락 시: 안전자산 → 공격자산 (이번 주 QQQM → SOXL/TQQQ/UPRO)
QQQM은 여전히 +15.12%로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, 일부 매도해도 큰 손실이 없었습니다.
💥 QS 다시 적자 전환
지난주 겨우 +0.52% 흑자 전환했던 QS가 -5.96% 급락하며 -5.44%로 다시 적자 전환했습니다. 전고체 배터리 섹터의 취약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
🚀 IJR이 이번 주 최고 상승
소형주 ETF인 IJR이 +2.31% 상승하며 +12.66%를 기록했습니다. 러셀 20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, 금리 인하 수혜주로의 자금 이동을 보여줍니다.
🔻 기술주 ETF 전반 하락
QQQM -2.20%, TSLL -2.41%, SLDP -5.65% 등 기술주·테마주들이 일제히 조정받았습니다. AI 투자 수익화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.
⬆️ 배당·가치주 선방
TIGER 배당 +1.06%, 동아쏘시오 +1.12%, 1Q S&P500 +0.62% 등 안정적인 자산들이 플러스를 기록하며 포트폴리오 방어에 기여했습니다.
📊 현재 레버리지 총 비중
- TSLL 7.63%
- TQQQ 5.63%
- SOXL 5.31%
- UPRO 3.27%
- 합계: 21.84%
지난주 20.27%에서 1.57%포인트 증가했습니다. 금요일 추가 매수로 레버리지 비중이 다시 높아진 상태입니다.
📰 주간 뉴스 요약
12월 8일 (월요일) – FOMC 대기
- 시장: 소폭 하락 (S&P 500 -0.35%)
- 관망세: FOMC 앞두고 투자자들 관망
- 국채 금리: 10년물 상승하며 부담
12월 9일 (화요일) – 소형주 사상 최고치
- 시장: 혼조세 (S&P 500 보합)
- 러셀 2000: 사상 최고치 경신! 소형주 강세 본격화
- JP모건: 2026년 비용 150억 달러 전망 (예상 111억 대폭 상회)로 -4.7% 급락 💥
- JOLTS: 10월 구인 공고 767만 개로 예상(712만) 상회, 5개월 최고
- 노동시장 둔화 속도 느려짐
12월 10일 (수요일) – FOMC의 날
- 시장: 상승 (S&P 500 +0.67%), 다우·러셀 강세
- FOMC 결정: 25bp 금리 인하 단행 (3.5%~3.75%)
- 3명 반대 (2명 동결, 1명 50bp 추가 인하)
- RMP 발표: 12월 12일부터 월 400억 달러 단기 국채 매입 재개! 🎯
- “가벼운 QE”로 해석되며 긍정적 신호
- 파월 발언: 예상보다 비둘기파적
- “노동시장 예상보다 약화, 월평균 2만 명 감소 추정”
- “인플레 위험 내년 1분기 정점”
- 오라클 쇼크: 장 마감 후 실적 발표
- EPS 상회했지만 매출·마진 부진
- CapEx 최대 500억 달러로 대폭 상향 💥
- 과잉 투자·부채 부담 우려
- 디즈니: 오픈AI에 10억 달러 투자·라이선스 계약
- 3분기 ECI: 0.8% 상승 (예상 0.9% 하회), 임금 상승률 둔화
12월 11일 (목요일) – 시장 이분화
- 시장: S&P 500 종가 최고치 경신, but 나스닥 -0.26%
- 오라클: 실적 충격으로 -11% 폭락 💥
- AI 투자 수익화 불확실성의 ‘탄광 속 카나리아’
- 브로드컴 실적: 장 마감 후 발표
- 매출·EPS 예상 상회, AI 매출 +74%
- 하지만 시장 기대치 미달, 마진 축소 우려
- 구글 TPU 의존도 문제 제기
- 경기 순환주 강세: 금융·소재·산업주 상승
- 신규 실업수당: 236,000건으로 크게 증가 (팬데믹 이후 최대 폭)
- 30년물 국채: 경매 양호, 수요 견고
12월 12일 (금요일) – AI 쇼크의 날
- 시장: 나스닥 -1.69% 폭락! 기술주 주도 하락 💥💥
- 브로드컴: -11% 이상 급락
- 오라클: 데이터센터 완공 지연 보도로 추가 타격
- AI 버블 우려: 과잉 투자 대비 수익화 불확실성 재점화
- 10년물 금리: 4.19%로 상승, 기술주 부담
- 룰루레몬: 4분기 실적·가이던스 상회로 +10% 급등
- 포트폴리오 대응: SOXL, TQQQ, UPRO 3차 분할 매수 실행 💪
주간 핵심 이슈
🏦 FOMC: 금리 인하 + RMP 재개
25bp 인하는 예상대로였지만, 월 400억 달러 국채 매입 재개(RMP)는 서프라이즈였습니다. 이는 유동성 공급을 의미하며 “가벼운 QE”로 해석됐죠.
📉 AI 투자 수익화 의문
오라클 CapEx 500억 달러, 브로드컴 마진 축소, JP모건 비용 150억 달러. 모두 AI 투자 비용 증가를 보여주지만, 수익은 언제 나올지 불명확합니다.
🔄 순환매 본격화
기술주 → 소형주·금융주·산업주로 자금 이동. 러셀 2000 사상 최고치, 다우 강세.
🇨🇳 엔비디아 대중 수출
트럼프가 H200 칩 중국 수출 허용했지만 매출 25% 정부 납부 조건. 중국은 자국 칩 육성 위해 제한 가능성.
📌 다음 주 주목할 일정
📊 지연된 경제 지표 대거 발표
12월 16일 (화):
- 10월 고용 보고서: 비농업 고용 60,000명 감소 추정
- 10월 소매판매
12월 17일 (수):
- 11월 CPI: 9월 대비 2개월치 변화로 계산 발표
- 마이크론 실적: 메모리 가격 급등 사이클 속 실적·가이던스 주목
12월 19일 (금):
- 일본은행(BOJ) 금리 결정: 금리 인상 가능성 높음
-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리스크
🎄 연말 전망
- 순환매 지속: AI 기술주 급등분 소화 기간 필요
- 경기 민감주 강세: 소형주·가치주 강세 이어질 전망
- S&P 500: 내년 7,700 돌파 전망 (월가 컨센서스)
💭 종합 분석 및 향후 전망
📘 웅덩이 매매법 3차 실행: 지난주 익절, 이번 주 매수
이번 주는 웅덩이 매매법의 완벽한 사이클을 보여줬습니다.
지난주 (12월 7일):
- SOXL +35.82% 고수익 구간 차익실현
- 비중 -1.80% 축소
- SCHD로 안전자산 이동
이번 주 (12월 14일):
- 금요일 오라클·브로드컴 쇼크로 SOXL -22.34% 급락
- +35.82% → +13.48%로 조정
- 비중 +0.73% 추가 매수 (3차 분할 매수)
만약 지난주 차익실현하지 않았다면?
22.34%포인트의 수익을 고스란히 날렸을 것입니다. 차익실현한 부분은 안전하게 SCHD에 보관했고, 이번 주 급락 시 다시 낮은 가격에 매수했죠.
이것이 바로 ‘웅덩이 매매법‘의 핵심입니다:
- 급등 시 (지난주): 고수익 구간 부분 익절
- 급락 시 (이번 주): 낮은 가격에 분할 매수
- 반복: 이 사이클을 계속 반복
💣 오라클·브로드컴 쇼크가 말해주는 것
금요일 AI 기업들의 실적은 충격적이었습니다.
오라클:
- CapEx 최대 500억 달러 (과잉 투자 우려)
- 데이터센터 완공 지연
- 수익화 시점 불명확
- 주가 -11% 폭락
브로드컴:
- AI 매출 +74% 성장
- 하지만 시장 기대치 미달
- 마진 축소 (메모리 가격 상승)
- 구글 TPU 의존도 문제
- 주가 -11% 급락
JP모건:
- 2026년 비용 150억 달러 (예상 111억)
- AI 투자 비용 증가
- 주가 -4.7%
공통점은 무엇일까요? **”AI에 돈을 엄청 쓰고 있지만, 수익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”**입니다.
이는 제가 11월에 경고했던 “AI 버블 논란”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 엔비디아는 삽(GPU)을 잘 팔고 있지만, 그 삽을 산 광부들(구글, 아마존, MS, 오라클)이 과연 충분한 금을 캘 수 있을까요?
시장은 “아직 확신할 수 없다”고 답하고 있습니다.
🔄 순환매의 본격화: 기술주에서 가치주로
이번 주 시장 양극화는 극명했습니다:
하락:
- 나스닥 -1.62%
- 오라클 -11%
- 브로드컴 -11%
- SOXL -22.34%
상승:
- 다우 +1.05%
- 러셀 2000 +1.19% (사상 최고치)
- IJR +2.31%
- 금융·소재·산업주 강세
이는 명확한 순환매(Rotation)입니다. 올해 급등한 AI 기술주에서 이익을 실현하고,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소형주·가치주·경기 민감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죠.
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?
- 금리 인하: 소형주·금융주에 유리
- AI 피로: 기술주 밸류에이션 부담
- 연말 효과: 포트폴리오 리밸런싱
- RMP: 유동성 증가는 소형주에 더 유리
이는 제 포트폴리오에서 IJR이 +2.31% 상승한 이유이기도 합니다.
🏦 FOMC의 미묘한 신호: RMP가 핵심
이번 FOMC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 인하가 아니라 RMP(Repo Market Program) 재개였습니다.
연준이 12월 12일부터 월 400억 달러 규모로 단기 국채를 매입한다고 발표했죠. 이는 QT(양적긴축) 종료를 넘어서, 실질적인 유동성 공급입니다.
“가벼운 QE”로 불리는 이유는:
- QE만큼 대규모는 아니지만
-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다는 점에서 본질은 같음
- 단기 자금 시장 안정화
이는 레버리지 ETF에 긍정적입니다. 유동성 증가는 레버리지 상품의 가장 큰 호재니까요.
그렇기에 저는 금요일 급락 시 레버리지를 추가 매수한 것입니다.
📊 포트폴리오 현황: 4주간의 여정
지난 4주간 여정을 돌아보면:
11월 23일 주 (1차 매수):
- 엔비디아 쇼크로 급락
- SOXL, TQQQ, UPRO 1차 매수
- SOXL -7.58% 적자
11월 30일 주 (대역전):
- 금리 인하 80% 돌파
- SOXL +27.59% 폭등 → +20.01% 흑자
- 전 종목 플러스
12월 7일 주 (차익실현):
- SOXL +35.82% 도달
- 비중 -1.80% 차익실현
- SCHD로 안전 확보
12월 14일 주 (3차 매수):
- 오라클·브로드컴 쇼크
- SOXL -22.34% 급락 → +13.48%
- 비중 +0.73% 3차 매수
이 사이클이 바로 웅덩이 매매법입니다:
- 급락 시 분할 매수
- 급등 시 부분 익절
- 다시 급락 시 재매수
- 반복
🎯 다음 주 전략: 지연된 지표들의 폭탄
다음 주는 셧다운으로 지연됐던 경제 지표들이 대거 발표됩니다:
12월 16일 (화):
- 10월 고용: -60,000명 추정 (충격적)
- 10월 소매판매
12월 17일 (수):
- 11월 CPI (2개월치 합산)
- 마이크론 실적
12월 19일 (금):
- 일본 BOJ 금리 인상 가능성
이 지표들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시장 방향이 결정될 것입니다.
시나리오 A: 고용·CPI 모두 부정적
- 경기 침체 우려 확대
- 금리 인하 기대 증가
- 소형주 추가 강세 가능
- 레버리지 ETF 반등 기회
시나리오 B: 고용 부정적, CPI 긍정적
- 연착륙 시나리오 강화
- 가장 이상적인 조합
- 전반적인 시장 상승
시나리오 C: 고용 긍정적, CPI 부정적
- 스태그플레이션 우려
- 금리 인하 어려움
- 추가 조정 가능성
시나리오 D: 일본 BOJ 금리 인상
-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
- 글로벌 유동성 경색
- 변동성 확대
제 판단은: 시나리오 A 또는 B 가능성이 높다입니다. 10월 고용 -60,000명은 거의 확실해 보이고, CPI는 2개월치라 해석이 복잡할 것입니다.
💪 현재 전략: 원칙을 지키며
현재 포지션:
- 최고 수익: TSLL +52.68%, SPYM +19.16%
- 견조: QQQM +15.12%, IJR +12.66%, 동아쏘시오 +14.56%
- 회복 중: SOXL +13.48%, TQQQ +8.16%, UPRO +10.98%
- 적자: QS -5.44%
이번 주 교훈:
- 지난주 차익실현의 가치: SOXL +35% → +13% 급락 피함
- 금요일 3차 매수 실행: 웅덩이 매매법 원칙 고수
- 순환매 활용: IJR +2.31% 최고 상승
- 안전자산 유지: SCHD, SPYM으로 방어
다음 주 대응:
1. 레버리지 추가 매수는 보류
금요일 3차 매수로 레버리지 비중이 21.84%까지 증가했습니다. 더 이상 확대는 위험합니다. 다음 주 경제 지표 발표를 지켜본 후 판단합니다.
2. 추가 급락 시 4차 매수 준비
만약 10월 고용 -60,000명 발표 후 시장이 추가 폭락한다면? QQQM에서 추가 자금을 확보해 4차 분할 매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 다만 레버리지 총 비중이 25%를 넘지 않도록 조절합니다.
3. 반등 시 TSLL 부분 익절 검토
TSLL이 여전히 +52.68%입니다. 만약 다음 주 반등해서 +60% 도달 시 SOXL처럼 부분 익절을 고려합니다.
4. QS 손절 또는 홀딩 최종 결정
-5.44% 적자입니다. 다음 주 추가 하락 시 손절을 단행해야 합니다. 전고체 배터리 섹터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.
5. IJR 비중 유지
순환매의 수혜주입니다. 다음 주도 소형주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재 비중(12.46%)을 유지합니다.
6. 안전자산 절대 방어선
SCHD 12.16% + IJR 12.46% + SPYM 12.08% = 36.7%
준안전자산(QQQM, TIGER 배당, 1Q ETF들)까지 합치면 약 65%입니다. 이는 적절한 균형이므로 유지합니다.
🎄 연말 랠리는 기술주가 아닌 가치주로
월가는 현재 상황을 이렇게 해석합니다:
“AI 기술주는 올해 충분히 올랐다. 이제는 소화 기간이 필요하다. 순환매를 통해 소형주·가치주·경기 민감주가 연말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다.”
저도 이 전망에 동의합니다.
오라클·브로드컴 쇼크는 AI 버블 우려를 재점화했고, 당분간 기술주는 조정을 받을 것입니다. 하지만 RMP 유동성 공급과 금리 인하는 소형주에 긍정적이죠.
따라서 제 포트폴리오에서 IJR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.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크겠지만, 웅덩이 매매법으로 평균 단가를 낮추고 있습니다.
“주식시장은 투자자의 피를 먹고 자란다”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. 금요일 급락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을 것입니다. 하지만 저는 그 순간에 매수했습니다.
웅덩이가 얼마나 깊은지는 떨어지고 나서야 알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분할 매수로 평균 단가를 낮추면, 언젠가는 반등합니다.
다음 주도 원칙을 지키며, 냉철한 판단력으로 준비하겠습니다. 여러분도 함께 현명한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!
